한국에서의 새로운 시작: 이승준의 농구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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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은 한국에서 프로 농구 선수로 활약하며 겪은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밝혔다.
그는 미국에서 태어나 성장했지만, 한국으로 이주한 후 한국 사회에서 새로운 정체성을 찾았다.
이승준은 부모님의 결혼으로부터 시작된 이질적인 문화 사이에서 성장했다.
아버지는 미국 군인이자 농구 선수였고, 어머니는 한국인이었다.
그의 가족은 시애틀 교외에 정착하며, 한국민들의 삶을 이어갔다.
여름마다 한국을 방문하면서 이승준은 두 문화 간의 간극을 경험하게 되었다.
이승준과 그의 동생은 가정에서는 한국어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학교에서는 자주만나는 질문들로 인해 정체성에 대해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농구를 시작하여, 대학에서 본격적으로 운동을 하게 된다.
포틀랜드 대학교와 시애틀 퍼시픽 대학교에서 농구를 하면서 그는 농구 선수가 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NBA 진출은 실패로 돌아갔고, 이승준은 국제 무대에서 커리어를 쌓기 위해 한국으로의 이주를 결심하게 되었다.
그는 한국 국적을 취득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했지만, 이는 가족과의 갈등을 야기했다.
그의 아버지는 한국으로의 이주를 걱정하며 반대했지만, 결국 대화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었다.
서울에 도착한 이승준은 처음에는 익숙함을 느꼈으나, 문화의 차이로 겪은 어려움도 느꼈다.
농구 연습은 군대의 훈련처럼 엄격했으며, 언어와 문화에 대한 미묘한 규칙을 배우는 과정에서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러나 그는 결국 한국어를 배우게 되었고, 이를 통해 할머니와의 소통이 가능해졌다.
2017년에 은퇴한 이승준은 여전히 한국에서 생활하며, 농구와 교육 분야에서의 새로운 꿈을 쌓아가고 있다.
그는 Prism Hoops Academy를 설립하여, 한국의 유소년 스포츠에 즐거움을 주기 위한 목표를 세웠다.
그와 그의 동료는 농구, 축구, 체스를 통해 아이들이 긍정적인 기억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다.
코칭을 통해 젊은 선수들에게 영향을 주는 경험은 이승준에게 큰 보람을 안겨주었다.
그는 앞으로 교육이나 행정 분야에서 더 높은 학위를 받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어머니에게는 결국 교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businessins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