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3, 2025

마이애미 대학교, 26억 5천만 달러 모금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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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대학교가 역사적인 기부금 모금 이정표를 세우며 25억 달러 목표를 초과하여 총 26억 5천만 달러를 모금하였습니다.

이번 성과는 플로리다 주의 모든 사립 기관 중 가장 큰 기부금 모금 노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로드맵에 따라 대학의 우선사항을 바탕으로 진행된 캠페인으로, 교육 지원, 시설 개선, 연구, 그리고 운동 분야에의 투자 등이 이뤄졌습니다.

조슈아 프리드만 개발 및 동문 관계 고위 부사장은 “우선순위는 대학의 목표에 기반했으며, 우리의 두 번째 세기를 향한 로드맵에 따라 이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캠페인에 대한 성과는 전 세계의 동문 및 기부자들로부터 받은 지원의 힘을 보여줍니다.

160,000명이 넘는 개인들로부터 470,000개 이상의 기부가 이루어졌고, 이 기부는 미국의 50개 주와 98개국에서 전달되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의 최우선 과제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및 기회 확대와 재직 교수 직위의 증가 등으로, 두 가지 모두 초과 달성되었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총 113개의 새로운 재직 교수 직위인 ‘센테니얼 인재’가 창출되었습니다. 이 직위들은 대학이 선도적인 학자들을 유치하고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더불어 2억 8천만 달러 이상이 학생 지원을 위해 모금되어, 학생들이 재정적 부담 없이 학업 목표를 추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프로스트 음악학교 2024년 졸업생인 그레시아 디아넬 리베라 카라스퀼로는 2023년 첫 라틴 팝 싱글 ‘히페르볼레’를 발표하며 가수-작곡가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리베라 카라스퀼로는 “장학금 지원이 제게 그 기회를 주었고 제 인생을 변화시켰다”고 말했습니다.

기부자들의 지원은 연구, 혁신 및 캠퍼스 개발에의 주요 투자를 이끌었습니다.

캠페인 덕분에 대학의 캠퍼스 전역에 564,000평방피트에 달하는 새로운 시설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는 최첨단 실험실, 강의실 및 공연 공간을 포함합니다.

하지만 이번 모금 노력은 2021년 11월 공개되기 전 긴 시간 동안 비공식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프리드만 부사장은 “이 캠페인은 10년의 시간 동안 진행된 것이다. 공개되기 전에 조용히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COVID-19가 시작될 무렵, 캠페인을 공개하기로 했었지만, 이로 인해 발표가 지연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캠페인이 공개된 지 4년 만에 마이애미 대학교는 440건 이상의 백만 달러 이상의 주요 기부를 확보했습니다.

가장 큰 기부 중에는 1억 2천 6백만 달러의 익명 기부가 있으며, 이는 UM 역사상 가장 큰 기부로, 실베스터 종합 암 센터에 기부되었습니다.

필립과 패트리샤 프로스트 부부는 화학 및 분자 과학을 위한 프로스트 연구소를 설립하기 위해 1억 달러를 기부하였고, 케네스 C. 그리핀은 새로운 12층 규모의 암 연구 건물에 5천만 달러를 지원했습니다.

비록 이러한 주요 기부가 중요했지만, 캠페인의 성공은 광범위한 UM 커뮤니티의 참여 덕분이었습니다.

전체 기부의 거의 90%가 1,000달러 이하였으며, 중간 기부액은 50달러에 달했습니다.

이 공동체의 적극적인 기부는 캠페인의 목표 초과 달성에 기여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마이애미 대학교와 깊은 유대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 놀라운 성과는 또한 학생들의 성공, 학문적 및 연구적 우수성을 촉진하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발견을 이루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themiamihurrica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