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볼트 공원에서 푸에르토리코 예술 및 문화 국가 박물관의 정원 및 교육 공간 건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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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볼트 공원에 위치한 푸에르토리코 예술 및 문화 국가 박물관 캠퍼스에서 정원 및 교육 공간 건설 작업이 시작됐다.
이 조각 정원은 2022년에 도시 정부에 의해 중단된 박물관의 아카이브 센터를 위한 부지에서 조성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초에 철거됐다.
박물관은 지난해 말 지역 사회에 해당 공간을 소개했으며, 도시 관계자와 공원 구역, Preservation Chicago 및 여러 도시 및 주 기관들의 승인을 받았다.
박물관의 회장 겸 창립자이자 전 훔볼트 공원 의원인 빌리 오카시오는 이 정원에 대해 “나는 파세오 보리쿠아를 만들었고, 그 깃발들도 만들었다. 이것은 우리의 연장선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여기서 원하는 모든 것을 위한 공간이 충분하지 않다. 파세오 보리쿠아에서도 마찬가지다. 이 공간은 전체 지역의 개선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오카시오에 따르면, 이 공간은 시와 춤 워크숍, 공연, 고등학교 현장 학습 및 지역 사회 회의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게 설계됐다.
공간은 유연한 프로그램을 위한 이동 가능한 좌석 공간, 곡선 형태의 조명 및 주차장과 프로그램 지역 사이의 완충 역할을 하는 빗물 정원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그늘을 제공하는 나무와 구릉형 식재가 있는 잔디 지역도 마련된다.
이 프로젝트에는 푸에르토리코 이민 역사에 대한 콘크리트 모자이크 벽화와 조각 대석, 타이노 원주민에게 영감을 받은 야외 교실도 포함된다.
오카시오는 “이 벽화는 섬에서 온 푸에르토리코인들의 역사를 설명할 것이며, 푸에르토리코인을 이루는 세 가지 요소인 아프리카, 스페인, 타이노 인디언을 묘사할 것이다. 이는 역사적 진행 과정을 보여주며, 결국 시카고로의 이민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깃발과 박물관을 보여주는 것으로 마칠 것인데, 이는 큰 역사적인 교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지역에는 유명한 건축가 헨즈 옌센을 기리는 원주율 양식에 맞는 자생 식물들이 식재될 예정이다.
옌센은 훔볼트 공원의 원주율 정원 설계자로, 1890년대에는 박물관이 된 말 치는 곳에서 일했다.
시가 7월 2일 발급한 허가증에 따르면, 이 정원의 토지를 준비하기 위한 하수도 및 전기 작업에 대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정원과 커뮤니티 공간은 박물관이 개방되어 있는 동안 3015 W. Division St. 입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9월 8일 박물관의 25주년 기념일에 맞춰 완공될 계획이다.
박물관은 또한 지난해 커뮤니티 회의에서 승인된 유리 아트리움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 아트리움은 외부 공간을 나가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추가로 6000 제곱피트의 프로그램 공간을 더하게 된다.
오카시오에 따르면, 이 허가증은 10월까지 승인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아카이브 센터인 푸에르토리카 보리쿠아 아카이브 및 컬렉션 연구 센터는 2533 W. Division St. 및 2537 W. Division St.에 건설될 계획이며, 지난해 여름 시 의회의 승인을 받았다.
박물관은 2026년에 착공하고 2027년에 개장할 계획이며, 이 프로젝트에 대한 모금 작업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
이미지 출처:blockclubchic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