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 2025

스테이트 스트리트, 본사 이전 결정과 직장 내 효율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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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트 스트리트는 최근 자산 관리 부서의 본사를 원 채널 센터에서 원 콩그레스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이 자산 관리 부서는 최근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에서 스테이트 스트리트 투자 관리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사르노스키는 사무실 통합의 주된 이유는 더 많은 직원들이 같은 건물 아래에서 일함으로써 근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2023년 가을부터 스테이트 스트리트는 직원들에게 주 4일 이상 사무실 출근을 요구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도시 내에서 가장 강력한 포스트 COVID 사무실 복귀 요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사르노스키는 “여기서의 이동 이유는 순전히 얼굴을 맞대고 작업하는 것의 가치를 보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비용 절감이 이점이지만, 주요 요인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스테이트 스트리트는 최근에 글로벌 인력 중 900명의 해고와 관련해 퇴직 패키지를 감안해 1억 달러의 손실을 발생시킬 것이라고 투자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사무실 이전은 이러한 해고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는 현재까지 티시먼 스피어와의 임대 계약이 몇 년 남아 있으며, 티시먼 스피어는 조기 퇴거에 대해 댓글을 거부했다.

사르노스키는 스테이트 스트리트가 해당 공간을 재임대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지만, 나머지 임대 계약을 매수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며, 이를 통해 티시먼 스피어가 새 임차인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임대 계약은 2029년 말에 만료된다.

스테이트 스트리트는 보스턴의 주요 고용주 중 하나로, 50만 평방피트 크기의 오피스 빌딩을 채울 수 있는 기업은 극히 적다.

비교하자면, 로드아일랜드 주 파우킷에 본사를 둔 해스브로와 보스턴에 본사를 둔 P&G의 질렛 부문은 현재 보스턴 내에서 크기가 대략 절반인 오피스를 물색 중이다.

CV 프로퍼티즈와 에레스 매니지먼트는 10년 이상 전에 스테이트 스트리트를 위해 해당 빌딩과 인근 970대 규모의 주차장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이 빌딩은 2014년 말에 개장하였고, 2015년에 티시먼 스피어에 3억 달러 이상의 가격으로 매각되었다.

보스턴시는 이 프로젝트가 건설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한때 1,150만 달러 상당의 재산세 감면을 제공했다.

2027년 말까지 유효한 이 세금 감면은 해당 장소에서 일정 수의 직원을 유지하는 것과는 아무 연관이 없다.

포트 포인트 이웃 협회의 이사회 회원인 톰 레디는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이동이 주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비교적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테이트 스트리트 직원들이 지역 레스토랑보다 회사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레디는 “그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근무 공간을 줄여온 것은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이 완전히 이전하거나 더 이상 전체 건물이 필요하지 않은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들이 임대 계약이 끝나기 전에 떠나는 것은 예상 밖의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bostonglo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