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0, 2025

코카콜라, 대체 감미료에 대한 논의와 트럼프의 제안

1 min read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카콜라에 대한 변화를 제안하면서, 감미료에 대한 논의가 다시 한번 제기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코카콜라가 미국에서 설탕을 대체하는 캐인 설탕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제품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언급하며, 캐인 설탕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코카콜라 측은 이러한 변화에 대해 아직 확인된 바가 없으며, “새로운 혁신적인 제안”을 예고했다.

현재 코카콜라는 많은 미국 제조 제품에서 고과당 옥수수 시럽을 사용하고 있다.

멕시코와 같은 다른 나라에서는 캐인 설탕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종종 ‘멕시코 콜라’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미국 내에서도 유리병에서 판매되고 있다.

업계 전문가인 듀안 스탠포드(Beverage Digest 발행인)는 “대규모 전환은 복잡하고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하면서, 코카콜라가 새로운 캐인 설탕 제품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 결정이 내려질 경우, 이는 코카콜라 본사가 위치한 애틀랜타에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많은 사람들이 애틀랜타의 월드 오브 코카콜라를 방문하며 캐인 설탕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들은 건강상의 장점과 보다 나은 맛을 기대하며 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국(FDA)은 고과당 옥수수 시럽이 설탕보다 덜 안전하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코카콜라는 이번 주 소셜 미디어에서 고과당 옥수수 시럽을 방어하며, “안전하며, 테이블 설탕과 비슷한 칼로리를 가지고 있고, 신체에 비슷하게 대사된다”고 설명했다.

데이트카에서 방문한 크리스틴 카더는 캐인 설탕 코카콜라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특히 더 나은 맛을 느끼기 위해 멕시코 버전의 코카콜라를 찾는다고 말했다.

김비리를 방문한 데이비드 카마우는 캐인 설탕 전환에 찬성하며, “가공과 방부제가 덜 들어간다”고 주장했다.

한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에 거주하는 아리엘 빌럽스는 자신이 고과당 옥수수 시럽을 사용하지 않으려 하지만, 코카콜라의 원래 맛을 원한다고 말했다.

휴스턴에서 온 로스 레첸은 캐인 설탕의 맛이 더 좋을 수 있지만, 이 변동의 경제적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옥수수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나라로, 고과당 옥수수 시럽을 대체할 경우 수천 개의 미국 식품 제조업체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옥수수 정제업체 협회 CEO인 존 보드는 고과당 옥수수 시럽을 캐인 설탕으로 대체하는 것이 nutrition적 이점이 없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마지막으로, 여러 의견에도 불구하고 “결국 코카콜라의 결정이다”라고 로스 레첸은 말했다.

이미지 출처:a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