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0, 2025

툴시 가바드는 오바마와 전 국안 관계자들에 대한 기소를 촉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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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www.theguardian.com/us-news/2025/jul/18/tulsi-gabbard-obama-2016-election-russia

툴시 가바드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이 버락 오바마와 전직 미국 국가안전보장 관계자들에 대한 기소를 촉구하며 그들이 ‘러시아 개입으로 인해 도널드 트럼프의 2016년 대선 승리를 입증하려는 반역 음모’를 꾸몄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오바마와 그의 확장 전직 관리들이 트럼프의 힐러리 클린턴에 대한 승리를 가로막기 위해 ‘몇 년에 걸쳐 쿠데타’를 조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주장하며, 그 과정에서 신뢰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던 브리티시 정보 분석가 크리스토퍼 스틸이 준비한 파일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선거 후의 정보 평가들은 선거 전에 도출된 결론과 대조되며, 그 결론은 러시아가 개입할 의도가 거의 없었음을 시사했다.

가바드는 기소를 촉구하는 특별한 발언을 하며, ‘우리가 오늘 공개하는 정보는 2016년에 정부의 최고 수준에서 구성된 반역 음모가 있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들의 목표는 미국 국민의 의도를 전복시키고 본질적으로는 대통령이 미국 국민이 부여한 권한을 이행하지 못하도록 하는 수년 간의 쿠데타를 실행하는 것이었다.

‘아무리 강력한 사람이라도 이 음모에 연루된 모든 사람은 조사하고 법의 최대한으로 기소해야 한다.

이는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며, 미국 국민의 민주공화제에 대한 신뢰와 믿음, 그리고 국가의 미래가 그것에 달려 있다.’

가바드는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문서를 법무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 문서들은 오바마 행정부의 2016년 선거 사이버 위협에 대한 부분적으로 수정된 정보 평가와 제임스 클래퍼 전 국가정보국장이 작성한 일부 기밀 해제 메모를 포함하고 있다.

가바드는 클래퍼 외에도 존 브레넌 전 CIA 국장, 존 케리 전 국무부 장관, 수잔 라이스 당시 국가안전보장보좌관, 앤드류 맥케이브 전 FBI 부국장 등 여러 고위 관계자들이 이 음모에 연루되어 있다고 주장하였다.

버락 오바마는 2016년 12월의 사진.

러시아 조사에 대한 관심을 되살리려는 시도가 있을 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재정과 관련된 스캔들에 휘말려 있다.

그 스캔들은 성매매 혐의로 기소되기를 기다리던 재정가 제프리 엡스타인이 2019년 자신의 교도소에서 사망한 사건과 관련이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그 사건과 관련하여 엡스타인의 영향력 있는 고객의 목록으로 추정되는 파일을 공개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여러 차례 그러한 파일이 존재하지 않거나 오바마와 그의 행정부 관계자들,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만들어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가바드의 사무실이 공개한 일련의 오바마 시대의 메모에 대한 논평은 트럼프와 그의 가장 열렬한 지지자들의 언어가 등장하여 2016년 승리를 무효화하기 위한 음모를 그렸다.

2016년 12월 9일 오바마의 고위 국가안전보장팀의 회의 이후 작성된 문서인 ‘러시아 날조’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정보 커뮤니티의 심지어 깊은 국가 공무원들이 워싱턴 포스트에 명백히 잘못된 정보를 누설하기 시작했다… 러시아가 사이버 수단을 이용하여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이날 저녁, 또 다른 누설이 워싱턴 포스트에 귀추를 드러내며 CIA가 ‘비밀 평가에서 러시아가 개입했다’고 결론지었다고 잘못 주장했다.’

이 문서는 이어 ‘2017년 1월 6일, 오바마 행정부가 공개된 ICA[정보 커뮤니티 평가]를 공유했다.

그 평가는 하얀 표의 ‘추가 정보’를 바탕으로 푸틴이 트럼프가 힐러리 클린턴을 이기도록 돕기 위해 노력했다고 잘못 주장했다.

이 ‘추가 정보’는 이후 스틸 파일로 확인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가바드의 보고서는 ‘러시아가 선거를 해킹할 의사와 수단이 없었다’는 사전 평가를 ‘억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스틸 파일은 러시아 정보가 트럼프에 대해 보유한 ‘콤프마트’의 선정적인 세부 사항을 담고 있었고, 로버트 뮬러가 러시아 사건에 대한 특별 검찰로 임명된 후 실시된 장기 조사에서 일부 근거였다.

뮬러의 후속 보고서는 러시아가 선거 캠페인에 ‘광범위하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개입했으나 ‘트럼프 캠프 관계자들이 러시아 정부의 활동과 공모하거나 협력했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했다’고 결론지었다.

가바드의 국가정보국장 후보 지명은 트럼프의 가장 논란이 많은 사건 중 하나였다.

그녀는 이전에 정보 관련 위원회에서 일한 적이 없고,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과의 긍정적인 발언을 남긴 바 있어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