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의 뜨거운 여름 소식과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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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필라델피아에서의 여름이 한창인 가운데,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벤트와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특히, 공화당원들은 패트 두건을 다시 지방 검사 후보로 추천하려고 하고 있다. 두건은 이번 봄에 현재 검사인 래리 크래스너에게 크게 패한 이력이 있다. 이러한 소식은 필라델피아 지역 정치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필라델피아의 문화 행사와 지역 사회 소식을 종합적으로 다룬 ‘빌리 펜’의 리스트에는 다양한 여름 활동이 안내되어 있다. 음악, 스포츠, 그리고 그 외 다양한 즐길 거리들이 소개되고 있다.
인상 깊은 소식 중 하나는 지방 방송사들이 미디어에 대한 11억 달러의 공적 지원을 축소하려는 미국 하원의 결정에 대비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지역 방송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리스트운의 이민자 커뮤니티는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슈퍼마켓에서의 대규모 단속에 따른 충격에 휩싸였다. 이로 인해 지역 사회에 큰 불안감이 조성되었다.
트럼프 행정부의 세금 법안에 의해 차이나타운 스티치 공원 프로젝트의 자금 지원이 삭감된 것도 안타까운 뉴스다. 이 프로젝트는 오랫동안 기대되어 온 사업이었다.
필라델피아 경찰서의 전 경찰관 마크 다이얼이 교통 단속 중 에디 이라자리를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과 관련하여 즉각적인 가석방이 승인되었다. 이 사안은 논란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필라델피아의 LGBTQ 커뮤니티에 해당하는 자원센터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LGBTQ 전용 자살 상담센터를 폐지함에 따라 여전히 필요한 자원을 지원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2017년 슈퍼볼 우승 팀의 일원이었던 브라이언 브라만이 희귀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나이는 38세였다.
필라델피아에는 뮤지컬 ‘리틀 샵 오브 호러스’와 ‘비틀주스’가 올라온다. 이는 필라델피아 문화계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필라델피아 시장 파커는 오늘 필라델피아 경찰 교육생 졸업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 12시에는 MLB의 ‘2026 올스타 선언식’ 팬 축제에 참여하여 올스타 게임 로고를 공개할 계획이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7월 19일에는 ‘네이티브 플랜트에 대해 배우는 날’ 행사가 열린다. 렌피족이 어떻게 이 식물을 활용하여 수천 년 동안 살아왔는지 알아보는 기회가 된다. 이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아트 나베 필라델피아에서 팝업 아트 마켓 및 음악 쇼케이스가 열린다. 이 행사는 지역 아티스트와 지역 기업을 지원하는 귀중한 기회다. 무료로 입장하는 낮 시장에서부터 21.50달러의 비용이 드는 밤 시장까지 준비되어 있다.
저녁 시간에는 거먼타운 나이트 마켓이 개최되며, 지역 업체들이 참여하여 저녁 4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이어서, ‘고 버드스 보트 퍼레이드 및 피어 파티’가 체리 스트리트 피어에서 열린다. 무료 입장이 가능하지만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7월 20일에는 ‘모녀 차 한 잔’ 행사로, 세련된 고급 티어를 입고 차를 마시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 행사는 네이비 야드에서 열리며, 성인은 135.23달러, 어린이는 54.13달러에 참여 가능하다.
지난 40년을 회고하는 비디오 ‘40 Years A Prisoner’의 상영회도 예정되어 있다. 이 영화는 1978년 필라델피아 полиция가 MOVE 그룹에 대해 벌인 경찰 작전과 마이크 아프리카 주니어의 부모 구명 운동을 다룬다. 상영 후에는 마이크 아프리카 주니어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지역 사회의 반성과 치유를 기념하기 위한 ‘더 나은 세상이 가능하다 블록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총기 폭력 추모 조각의 공개와 평화 공원 개장을 기념하는 무료 이벤트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이미지 출처:billype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