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17, 2025

호텔 투자자들, 정책 불확실성과 운영 비용 증가로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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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투자자들이 정책 불확실성과 운영 비용 증가에 따라 매수 대기 중이다. 금리가 예상했던 만큼 하락하지 않으면서 투자자들이 새로운 거래를 쫓기보다는 기존 자산의 운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은 Bisnow의 남부 플로리다 및 카리브해 호텔 및 환대 이벤트에서 발표되었다.

LW Hospitality Advisors의 다니엘 레서, 민트 개발사의 다니엘 버먼, 드리프트우드 캐피탈의 알리니오 아제베도, TMGOC 벤처스의 글렌 알바, 소네스타 인터내셔널 호텔의 마르코 로카와 일렉트라 아메리카 호스피탈리티 그룹의 러셀 어반이 패널로 참석했다.

드리프트우드 캐피탈의 매니징 디렉터인 알리니오 아제베도는 “우리의 현재 견해는 조심스러운 순간이라는 것이다. 이는 매크로 수준에서 많은 불확실성이 있다는 의미다. 이러한 상황은 경제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결국 수요로 이어진다”고 언급했다.

호텔 자산 거래의 미국 거래량은 2025년 상반기에 지난해 대비 22% 감소했다고 Hotel Investment Today에 인용된 CoStar 보고서가 밝혔다. 2분기 거래는 37억 달러로, 2024년 2분기 60억 달러 이상에서 감소한 수치이다.

“우리가 패널에 앉아 ‘지금 투자가 리셋될 것’이라고 계속 말하고 있지만, 그런 신호는 여전히 오지 않고 있다”라고 TMGOC 벤처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매니징 파트너인 글렌 알바는 말했다.

호텔 가치는 2025년 초 연간 기준으로 4% 하락했으며, 이는 주요 부동산 자산 중 유일하게 감소한 수치이다. 일부는 특히 남부 플로리다에서 거래를 찾고 있지만 패널리스트들은 호텔들이 연말까지 산업 침체에 대비하고 있어 시장이 불확실하다고 강조했다.

“도매가 시장에서 판매자의 생각이 구매자가 원하는 가치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이 알바의 설명이다. “현재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에겐 긍정적인 소식은 아니다. 우리의 자산 가치가 조금씩 줄어드는 것을 관찰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잦은 관세 선언과 언급, 특히 캐나다 병합에 대한 언급이 관광에 미친 영향도 적지 않다. 소비자 신뢰지수가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올해 4월과 관련된 여러 측면이 전망되었다. 그러나 패널에 참석한 호텔 업계 관계자들은 실제 영향을 예상보다 덜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는 전국에 85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감소가 관찰되지만 5%, 8%, 6% 정도에 불과하다”라며 아제베도는 덧붙였다. “소비자 심리 지수를 살펴보면 상당히 낮은 수치지만, 실제 영향은 그리 크지 않았다.”

그러나 소유자들에게 더 큰 압박의 원인은 운영 비용 상승이라고 패널리스트들은 지적했다.

인건비, 보험료, 가맹점 관련 수수료가 수익 성장세를 훨씬 웃도는 가운데, 유지보수 및 업그레이드 비용도 상승하고 있다. 2024년 호텔 노동 비용은 4.8%, 유지관리 비용은 5%, 기술 비용은 5.1%, 보험료는 17.4% 증가한 반면 전체 호텔 수익은 단지 2.3% 증가하는 데 그쳤다.

“매출이 어떤 방식으로 전개되든 운영 비용은 잘 관리하지 않으면 계속 증가할 것이다”라고 아제베도는 경고했다.

이러한 증가하는 경계를 통해 투자자들은 선택적인 시장에 주목하고 위험에 대한 완충 장치를 마련하는 추세다. 알바는 “드리프트우드는 경쟁자들과 차별화된 요소를 갖고 있어 축소되는 시장에서 더 큰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지 출처:bis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