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주, 신규 주택 건설 순위 4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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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유타주는 미국에서 신규 주택 건설이 가장 활발한 주 중 하나로 꼽혔다.
유타주는 1,000채의 기존 주택당 18.6채의 신규 주택이 승인되어, 건설 커버리지의 분석에 따르면 4위를 차지했다.
남부 캐롤라이나주가 3위를 기록했으며, 유타주와 동일한 수치인 18.6을 보였다.
가장 많은 신규 주택이 승인된 주는 아이다호로, 1,000채의 기존 주택당 21.2채가 승인되었으며, 이어 노스캐롤라이나주가 18.8로 뒤를 이었다.
아리조나, 텍사스, 플로리다, 델라웨어, 조지아, 네바다주가 상위 10위에 포함되었다.
작년에는 약 148만 채의 신규 주택이 건설 허가를 받았으며, 이는 2008년 주택 위기 이전의 연평균 145만 채보다 약간 높은 수치이다.
그러나 이 연구는 여전히 국가 전체의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갈 길이 멀다고 지적하였다.
미국 전역에서 주택 건설이 둔화되고 있으며, 현재의 평균 승인 비율은 1,000채의 기존 주택당 10.1채이다.
이는 2022년의 11.7에서 감소한 수치이다.
전체 50개 주 중 단 13개 주만이 2년 전과 비교하여 증가세를 보였다.
유타주는 2022년과 2024년 사이에 신규 주택 승인에서 거의 25%의 감소를 경험하였고, 이는 전국에서 8번째로 높은 감소폭이다.
2022년에는 31,749채의 신규 주택이 승인되었으나, 지난해에는 23,902채로 줄어들었다.
동시에 유타주는 여전히 높은 중간 주택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중간 주택 가격은 535,217달러로, 전국 평균인 367,969달러보다 훨씬 높다.
하와이, 캘리포니아, 매사추세츠, 워싱턴, 뉴저지, 콜로라도 주만이 유타주보다 높은 중간 주택 값을 기록하고 있다.
도시 및 인구 100만 이상 지역 가운데, 솔트레이크시티-머리 지역은 2024년 신규 주택 승인에서 20위를 기록하였다.
이 지역에서는 기존 주택 1,000채당 11채의 신규 주택이 승인되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캐리 지역은 54개의 대도시 지역 가운데 신규 주택 승인 비율이 28.8로 가장 높았다.
또한 텍사스의 오스틴, 댈러스, 휴스턴 지역과 아리조나의 피닉스-메사-찬들러 지역이 뒤를 이었다.
아리조나와 유타를 제외한 서부 지역 중에서 상위 20위에 든 유일한 지역은 네바다의 라스베이거스-헨더슨-노스라스베이거스 지역으로 11위, 캘리포니아의 새크라멘토-로즈빌-폴섬 지역이 18위, 콜로라도의 덴버-오로라-센테니얼 지역이 19위에 해당한다.
솔트레이크시티-머리 지역은 2022년 10,102채의 신규 주택이 승인된 후 지난해에는 5,447채로 감소하여 대도시 지역 중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중간 규모 대도시 지역 가운데는 프로보-오렘-리하가 1,000채의 기존 주택당 27.9달러로 8위에 올랐으며, 오그덴은 14.1로 37위에 위치하였다.
노스캐롤라이나의 윌밍턴 지역이 중간 규모 메트로 지역에서 선두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유타의 다른 두 지역은 35만 명 이하의 소도시 지역 리스트에 포함되었으며, 세인트 조지 지역이 35.6으로 3위, 로건 및 인근 지역이 20위에 올랐다.
이미지 출처:dese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