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17, 2025

Carr Properties, J.P. Morgan의 36% 지분 매각 후 새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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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r Properties의 주요 투자자 중 하나인 J.P. Morgan Asset Management가 회사를 통해 가진 36%의 지분을 매각하고, 이에 따라 세 개의 D.C. 지역 오피스 자산을 인수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번 거래는 Carr Properties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J.P. Morgan 펀드가 세 개의 자산을 환수하는 대가로 지분을 매각한 것으로, 이는 지난 5월부터 협상이 진행되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된 자산에는 팬데믹 기간 동안 문을 연 유니온 마켓 근처에 위치한 10층 규모의 오피스 빌딩인 시그널 하우스와, 다운타운 D.C.에 있는 23년 된 오피스 빌딩인 1875 K St. NW, 마지막으로 2009년에 건설된 알렉산드리아의 1701 듀크 스트리트가 포함된다.

Carr Properties는 이러한 자산을 여전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J.P. Morgan의 지분 매각과 함께 Carr의 또 다른 주요 투자자 인 이스라엘 투자회사인 Alony Hetz Properties & Investments가 1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 투자는 Carr Properties의 지분을 48%에서 79%로 늘리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Carr의 CEO 올리버 카르는 보도 자료를 통해 회사가 “흥미로운 새로운 장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인 Alony Hetz와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으며, “그들의 투자는 우리에게 성장 전략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개발 및 인수 기회를 추진하며 고객과 지역 사회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하는 고품질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J.P. Morgan 측은 이번 거래에 대한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Alony Hetz의 3월 투자자 공시는 이번 투자 자금이 J.P. Morgan의 지분 환수를 자금 지원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를 강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lony Hetz의 CEO인 나단 헷즈는 “우리가 Carr Properties와 함께 이룬 성과에 대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는 D.C.의 미드타운 센터 복합단지, 베데스다의 윌슨 및 엘름 개발 프로젝트, 보스턴의 원 콘그레스를 포함한 여러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언급했다.

헷즈는 “미국에서의 우리의 주요 투자 수단으로서, 우리는 회사와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계획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J.P. Morgan은 2007년부터 고객을 대신하여 관리하는 특별 상황 부동산 펀드를 통해 Carr에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Carr Properties는 최근 몇 달간 D.C. 지역의 여러 자산을 매각해 왔다.

지난 달에는 2009년 D.C. 컨벤션 센터 근처에 개발한 219K SF 규모의 901 K St. NW를 쇼렌스타인 프로퍼티스에 8430만 달러에 매각했으며, 5월에는 228K SF 규모의 베데스다 오피스 빌딩인 4500 East West Highway를 3500만 달러에 가족 소속 부동산 사업에 매각했다.

4월에는 미드타운 센터 옆에 위치한 394K SF 규모의 오피스 빌딩에 대한 지분을 비콘 캐피털 파트너스에 이전했다.

Carr는 D.C. 지역 외에도 보스턴과 오스틴 지역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자산의 이전 및 최근 매각 후, Carr Properties는 3.3M SF 규모의 7개 오피스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546개의 유닛을 계획하고 있는 두 개의 다가구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Carr Properties는 이 같은 정비가 회사의 발전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이자, 다음 성장 단계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미지 출처:bis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