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17, 2025

쥬라기 월드 리버스, 아이티 출신 배우 베키르 실바인의 역사적인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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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일 독립 기념일 주말, 쥬라기 월드 리버스가 극장에 개봉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영화는 전 세계에서 1위로 데뷔하며 막대한 수익을 올렸고, 그 중심에는 아이티 출신의 배우 베키르 실바인이 있다.

실바인은 스칼렛 요한슨과 마허샬라 알리 등의 할리우드 스타들과 함께 출연하며, 영화에서 레클레르라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레클레르는 냉철한 프랑스어를 구사하는 조타수이자 헌터 계약자 크루의 일원으로, 돈을 위해 공룡 DNA를 추적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실바인은 이 캐릭터로 인해 종종 스크린에서 잘 표현되지 않는 집단을 위해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

그는 “스크립트에서는 단순히 프랑스어를 하는 남자였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나는 프랑스어와 크레올어로 오디션을 보았고, 내 성장 과정에서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사람이었다. 그러니 그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그의 스크립트에서의 작은 변화는 아이티 뷰어들에게 보편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블록버스터에서 자신의 모습을 비출 기회를 제공했다.

실바인에게 그 같은 영화 속 가시성은 개인적으로 매우 의미가 깊다.

“나는 우리(아이티 사람들)를 본 적이 없다”며, 13세에 아이티에서 플로리다로 이주했던 자신의 여정을 회상했다.

“현재 13세의 아이가 ‘보세요, 저기 나 있어요’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베키르 실바인의 역할은 돈에 의해 추진되지만, 특히 절벽에서의 중요한 순간에서 그의 감정적 변화는 깊이 있는 인간적인 경험을 드러냈다.

예상치 못한 출연 결과는 그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실바인은 자신이 참여한 그라운드 업 앤 라이징 극단을 공동 설립했으며, 배우가 되고자 하는 원래의 꿈은 변호사가 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가 나를 통해 대리 만족을 느끼고 싶어하셨던 것 같다”고 웃으며 회상했다.

어느 날, 고등학교 연극 수업에서 그는 기회를 포착했다.

“나는 연극을 통해 학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Usher의 노래를 립싱크하는 것에서부터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의 첫 번째 흑인 댄디 준(Zuko)으로 연극을 출연하는 것까지, 그는 목적 의식을 갖고 이야기를追求하게 되었다.

그러나 아버지가 아프게 되면서 그는 가족의 유일한 생계 부양자가 되어야만 했다.

“연기라는 일은 아직 돈을 주지 않았다”고 털어놓으며 두 개 일을 하느라 바빴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 후, 드라마를 공부하기 위한 남부 메소디스트 대학교의 장학금을 신청한 후, 그는 큰 돈을 걸기로 결심했다.

“정말로 200달러를 가방에 넣고 로스앤젤레스로 이사했었다”라고 말했다.

그 이후 그는 이제 BMF 시즌 3의 ‘글락’역, BET+의 ‘디아라 프롬 디트로이트’에서 ‘로만’역, TBS의 ‘클로즈’에서 ‘AJ’역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쥬라기 월드 리버스가 2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고 있는 중에, 실바인은 영화 마법의 귀환을 기념하며 그의 문화적 이야기와 목소리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사람들이 극장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다”며 기쁜 표정을 지었다.

“할리우드는 다시 그런 시기로 돌아가고 있다… 기분이 좋고 ‘나 정말 잘 보냈구나’라고 느끼며 떠나는 영화 말이다.”

실바인은 주저하지 않고 또 다른 소식을 전했다.

그는 마블의 다가오는 원더맨 시리즈에서도 등장할 예정이며, 그 캐릭터도 이번에는 아이티 문화를 더욱 분명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티의 혁명 영웅 뚜상 루베르튀르에 관한 새로운 독립 영화에서도 주연으로 출연하게 된다.

아이티의 대표성을 넘어, 실바인은 과학적 야망과 통제되지 않은 기업의 탐욕에 관한 영화의 경고적인 메시지와 연결된다고 말했다.

“그것은 우리에게 멈추고 생각하게 하고, 질문하게 하는 일”이라면서, “이것이 모든 사람을 돕는 방법이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겠느냐?”라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wl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