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17, 2025

석유의 지정학: 카롤린 키세인 교수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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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www.cfr.org/blog/us-south-korea-policy-coordination-supply-chain-resiliency

뉴욕대학교 글로벌 affairs 센터의 학술 책임자이자 임상 교수인 카롤린 키세인이 석유의 지정학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끌었습니다.

이번 아카데믹 웨비나 시리즈의 마지막 세션에서 키세인 교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과 OPEC의 최근 석유 생산 축소 발표가 어떻게 석유의 지정학을 변화시켰는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키세인 교수는 러시아의 재침략이 석유 생산국에서의 전 세계 지정학을 전복시키며 국가들이 석유 안보를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한 사고의 전환을 초래했다고 전했습니다.

지속적인 에너지 전환과 기후 변화의 필요성이 중첩되면서 석유 안보가 모든 사람의 관심의 중심에 놓이게 됐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키세인 교수는 매일 전 세계에서 1억 배럴 이상의 석유가 소비되고 있으며 이 양이 하루에 항상 운송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아시아에서의 수요 증가와 중국의 재개방이 향후 2023-2024년 동안 석유 수요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OPEC+의 최근 생산 축소 결정은 석유 가격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고 현재 80달러 이상의 배럴 가격으로 안정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부 국가들이 예산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지구상의 석유 생산국과 소비국의 지도를 시청하는 것 또한 큰 중요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중동과 미국 간의 역동적인 관계가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큰 석유 생산국 중 하나이며, 이제는 중국, 인도 등 다른 국가들에게 낮은 가격으로 석유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은 러시아의 석유 수출을 지속 가능하게 하며, 이는 국제 시장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키세인 교수는 국가들이 석유의 생산과 관련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어떤 조치들을 취하고 있는지도 설명했습니다.

특히 석유산업에서는 어떻게 생산 중 발생하는 배출을 관리하고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밴수엘라 역시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나 내부 정치상 어려움으로 인해 국제 시장에 재통합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석유는 여전히 많은 국가에서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필요하며, 에너지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각국의 상황에 맞는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 키세인 교수의 의견이었습니다.

그녀는 이번 웨비나에서의 많은 질문을 통해 참가자들과의 활발한 의견 교환을 가지며 석유의 지정학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였습니다.

CFR의 아카데믹 웹세미나 시리즈는 참가자들에게 글로벌 이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효과적인 기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