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1, 2025

윈디 시티 스모크아웃, 올 여름의 전율을 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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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윈디 시티 스모크아웃의 마지막 날, 축제는 마치 마법처럼 펼쳐졌다.
많은 순간이 완벽하게 어우러졌고, 그 중 한 순간에 리얼리 그린이 홀로 기타를 곧게 잡고 부른 ‘I Wish Grandpas Never Died’의 한 소절에 관중들이 목소리를 높이며 함께 노래 부를 때, 그 순간에 윈디 시티는 그의 손아귀에 들어왔다.

사실, 이러한 마법 같은 기운은 바로 그 전 세트에서 이미 시작되었다.
플래티넘 아티스트 엘라 랭글리(Ella Langley)가 오후 4시 30분 경 무대에 올라, 유니언 센터의 북쪽 주차장을 가득 메운 수천 명의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윈디 시티 스모크아웃, 잘 지내고 계신가요?”라며 그녀는 고딕 부츠와 당당한 태도로 무대 끝으로 걸어갔다.

손에 징을 쥐고 작은 체구에 기타 스트랩을 멘 랭글리는 그녀의 상태로 그녀의 새로운 곡들을 열정적으로 선보이며, 빠르게 떠오르는 여성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카우보이 모자를 쓴 남성들과 포니테일을 한 여성들이 그녀의 무드 넘치는 ‘Nicotine’과 ‘Girl You’re Taking Home’을 들으며 매료되었다.

“여러분이 깨어있고 그런 거 확인하고 있어요.”라고 랭글리가 웃으며 말하다가, 장난스러운 ‘Made It Out of Mexico’, 쉽게 공감할 수 있는 ‘Hungover’, 그리고 최근 1위에 오른 그녀의 축하 노래인 ‘Weren’t for the Wind’에 담아 냈다.

그러나 아마도 랭글리의 공연에서 가장 기대되었던 순간은 그녀 자신의 곡이 아닌 듀엣 파트너 리얼리 그린과의 협연이었다.
관중들은 그녀가 그린과 함께 ‘You Look Like You Love Me’와 ‘Don’t Mind If I Do’를 부르기 위해 무대로 돌아오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두 사람은 달콤한 눈빛과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교환하며 크라우드를 만족시켰고, 랭글리가 그린의 허벅지에 손을 살짝 얹었을 때 팬들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한 편, 리얼리 그린은 전설적인 반열에 다가가고 있는 아티스트로, 그의 스타성은 무대에서 완전히 드러났다.
거친 오리 호출음을 마이크에 담으며 시작된 그의 공연은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는 빈티지 조지 스트레이트 콘서트 티셔츠와 아마도 카운트리 음악 역사상 가장 멋진 수염을 자랑하며, 제이미 존슨의 ‘In Color’를 커버하여 관중을 사로잡았다.
특별 게스트로 미국 해병대의 잭슨 퍼킨스가 함께 무대에 올라 몇 소절을 부를 때 가슴 벅차는 기분을 느끼게 했다.

“너무 즐거워서 스크립트를 벗어나고 싶어요.”라고 그린이 외치며, 갑작스레 고 고인이 된 토비 키스를 위한 헌정 곡으로 ‘Should’ve Been a Cowboy’와 ‘Courtesy of the Red, White and Blue’를 커버하는 즉흥적인 트리뷰트를 선사했다.
마지막 곡으로 ‘I Wish Grandpas Never Died’의 감성적인 합창으로 공연을 끝냈다.

일요일의 헤드라이너인 존 파르디( Jon Pardi)가 무대에 오르자,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관중은 더욱 열광했다.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관객의 흥을 돋우었고, 파르디는 인기 곡 ‘Ain’t Always the Cowboy’, ‘Up All Night’, 그리고 ‘Mr. Saturday Night’으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비어는 고통을 치료할 수 없다!”라고 외치며 캣워크를 이동하며, 그가 초능력을 발휘할 때마다 팬들은 반응했고, ‘Heartache Medication’, ‘Heartache on the Dance Floor’, 그리고 마지막 곡 ‘Head Over Boots’를 함께 합창했다.

“시카고! 항상 우리와 함께 해 줘서 고마워요!”라고 파르디가 외치면서, 윈디 시티의 애정 어린 팬들을 시카고의 거리로 내보냈다.

이미지 출처:chic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