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의 폭력 감소 프로그램, 1년 만에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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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서 폭력을 줄이기 위해 설계된 프로그램인 ‘안전한 시카고를 위한 지역사회 폭력 개입 확장(Scaling Community Violence Intervention for a Safer Chicago, SC2)’가 시작된 지 1년을 맞이하여, 현지 지도자들과 지지자들은 이 프로그램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총 4억 달러의 공공-민간 파트너십 기금으로 지원되며, 주로 폭력에 가장 취약한 남부 및 서부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합니다.
ABC7 시카고의 데이터 팀 분석에 따르면, 시카고 경찰청의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해 총 총격 피해자 수는 2,225명으로, 전년 평균 대비 28% 감소한 수치입니다.
사망이 포함된 총격 사건은 25% 감소했으며, 비치명적인 총격 사건도 28%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C2의 수잔 리는 “이건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이 더 이상 폭력의 악순환을 경험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이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경찰 활동과 저렴한 주택, 정신 및 행동 건강 서비스와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올 여름 29,000명의 청소년에게 여름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는 45% 증가한 수치입니다. 과거 여러 정부와 협력하는 전방위적 접근이 이제야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SC2의 일환으로, 공공과 민간 부문의 지원을 통해 반폭력의 주전체계가 구축되고 있어, 특히 에인글우드와 같은 새로운 공동체에서도 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복원 프로젝트(The Restorative Project)’의 비라알 에반스 전무이사는 “우리는 에인글우드 지역에 있는 거의 80개의 클리크를 분석하고, 가장 위험한 지역을 붉은색으로 표시했습니다.
연락망과 관계 구축이 필수적이며, 단순히 총격 사건에 대응하는 것만으로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에인글우드는 SC2와 파트너십을 통해 폭력과의 전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에반스 전무이사는 “우리는 총격 사건이 발생하는 모든 시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SC2는 오스틴, 험볼트 파크, 리틀 빌리지, 노스 로크랜드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뉴 라이프 센터의 매트 디마테오 전무이사는 “리틀 빌리지에서는 지난해 총격 및 살인 사건이 80% 감소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SC2는 지난 해 1,000명의 추가 참여자를 유치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더 많은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내년도 10억 달러의 예산 적자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존슨 시장은 SC2가 여전히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은 우리 지역 사회 폭력 개입 인력에 대한 투자가 의미 있는 전략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날입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에인글우드 지역에서 SC2가 더 많은 마음과 마음을 변화시키는 솔루션의 일환이 되기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복원 프로젝트의 라몬트 에반스 슈퍼바이저는 “전쟁에서 이기는 사람은 없다. 오늘 그를 죽이면, 내일 그는 100년형을 살게 된다. 양측 모두가 잃는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미지 출처:abc7chic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