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사데나 시장 빅터 고르도, 이민자 커뮤니티를 지키기 위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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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데나의 빅터 고르도 시장은 재킷 안에서 여권을 꺼내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다.
고르도 시장은 멕시코 사카테카스에서 태어났으며, 5세 때 그가 현재 지배하고 있는 도시로 이주했다.
그는 이민자인 부모님이 만든 사랑이 넘치는 집에서 성장했으며, 부모님의 일로 그들이 집에 없는 동안 느낀 두려움이 그의 마음 깊숙이 남아 있다.
그의 부모님은 중요한 서류와 현금을 보관하기 위해 커피 캔 하나를 침대 아래 두며, 그가 만약 부모님이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 캔을 가져가 이웃에게 도움을 요청하라고 경고했다.
이제 고르도 시장은 이민자 커뮤니티를 지키는 책임을 가진 시장으로서, 연방 요원들이 지역 주민들을 납치할 수 있다는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연방의 습격에 대한 그의 공개 반대 덕분에 그는 폭력의 목표가 되기도 한다.
고르도 시장은 “오늘날 나는 우리 커뮤니티 전체가 낙인을 찍히는 것을 보고 있다.
그들이 비자 소지자이든 미국 시민으로 태어났든 상관없이 우리는 서로 다른 외모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다.
그들은 우리의 모습을 보고 주관적인 해석에 기반하여 판단을 내리고 있으며, 따라서 법적 절차를 묵살하고 행동하고 있다.
이것은 잘못된 일이자 비윤리적이며, 헌법에 위배된다.”고 말했다.
고르도 시장과는 달리, 나는 또 다른 라티나로서 원주율 유산을 가지고 있다.
내 증조부 구멜신도는 고르도가 태어난 마을에서 불과 10마일 떨어진 곳에서 태어났다.
내 집은 알타데나와 파사데나를 가르는 보이지 않는 경계에 위치해 있어, 내가 뽑은 선출직 공직자가 내 가족의 경험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에 위안을 느낀다.
고르도는 파사데나의 첫 번째 라틴계 시장으로 자부심을 느끼고 있지만, 그의 타이틀은 편협한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는 지역 경찰의 조언에 따라 재킷 주머니에 자신의 여권을 늘 가지고 다닌다.
경찰은 그가 인종 프로파일링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고르도는 “나는 매우 목소리를 높여왔다.
그래서 지금 시장으로서도 여권을 소지하고 있다.
변호사로서 나는 헌법이 이렇게 무시당하는 것에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올 여름 동안,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주민들은 아이들이 고르도 시장이 한번 경험했던 두려움으로 짐이 지워지는 것을 목격했다.
매일, 나는 내 소셜 미디어 피드를 스크롤하며 얼굴을 가린 총기 인력들에게 가족을 납치되지 않도록 애원하는 아이들의 새 동영상을 보고 있다.
라 미그라가 캘리포니아 커뮤니티에 위협적인 존재로 남아 있다는 것은 오랜 역사지만, 올해 여름은 전환점이 되었다.
진행 중인 습격의 범위와 규모는 엄청나고 잔인하다.
약물 단속국에서 연방 수사국에 이르는 여러 연방 기관이 이러한 작전에 참여하고 있다.
군대와 국가 방위군도 마찬가지다.
내가 파사데나에서 오렌지 그로브 블러바드와 로스 로블레스 애비뉴 교차로에서 발생한 연방 수색 작전의 비디오 영상을 목격했을 때, 나의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떠올랐다.
나는 섬뜩한 데자뷰를 느꼈다.
6월 19일 아침, 연방 요원들이 노동자들이 근처에서 발생한 산불 복구를 위한 건설 현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버스 정류장에 들이닥쳤다.
요원들은 마스크를 쓰고 총기를 들고 있었다.
일꾼들은 커피와 구운 과자를 쥐고 있었다.
요원들은 한 남성이 유리 도넛을 들고 있을 때 그를 납치했다.
고르도는 “이 gentlemen들은 일할 수 있도록 배를 채우고 있었다”고 말했다.
시장은 자신이 자라온 윈첼의 도넛 가게 근처에 살고 있다.
그가 다녔던 매디슨 초등학교는 윈첼 바로 옆에 있다.
버스 정류장 습격이 진행되는 동안 주민들은 인근 인도로 몰려들어 사건을 목격하고 기록했다.
많은 목격자는 이 광경에 혼란스러워했다.
마스크를 쓴 남성들이 어떤 정부 기관의 소속인지 식별할 만한 표시를 전혀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이 속한 기관 또는 아예 기관 소속인지 구분할 수 없었다.
한 목격자가 자신의 헌법적 권리를 행사하여 검정색 다지 차에 적힌 뒷번호판을 촬영하려 하자, 운전자는 차량에서 나와 총기를 휘두르며 그 관찰자를 겨냥했다.
마스크를 쓴 남성이 총을 쏘아대었더라면, 총탄은 인도로 모여든 행인들에게 날아갔을 것이다.
이번 이야기는 바하 랜치 마켓, 라티네가 자주 방문하는 분주한 식료품점 방향으로도 날아가게 된다.
이런 무장 위협은 우리 생명에 대한 플레리팅 경시를 보여준다.
하지만 우리는 싸구려가 아니다.
우리는 금과 같고, 우리 커뮤니티의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우리의 가장 큰 보물이다.
내가 10세였을 때, 나는 버스 정류장 습격과 유사한 사건을 목격했다.
여기서 일어난 일이 아니었다.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그날 밤, 나는 고모의 세단 뒷좌석에 타고 있었다.
우리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로터리의 이정표에 접근할 때 교통이 느려졌다.
버려진 자동차들이 원래 번잡했던 길을 가로막고 있었다.
갑자기 머신건을 휘두른 남성들이 차선을 뚫고 달려왔다.
그들은 안에 갇힌 두 여성을 둘러싸고 문을 열라고 요구하며 달려들었다.
총잡이가 자동차의 아랫부분에 올라가 앞유리를 치며 깨기 위한 준비를 했다.
고모는 우리를 공격에서 벗어나게 했고, 그곳에서 도망치며 나는 말없이 지켜보고 있는 경찰관을 봤다.
나는 그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결코 알지 못했다.
이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민자 납치 사건에 대한 비디오 피사체는 내가 멕시코에서 보았던 것과 별다를 바가 없다.
이 기억은 나를 괴롭히며, 국경 양쪽에서 사람들이 사라진다는 고통스러운 상기임을 잊지 못하게 한다.
7월 7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연방 정부의 정치적인 행사도 아이들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주었을 것이다.
마카서 파크 근처에 사는 퀴어 라틴인 에디는 그 장소를 함께 돌아보며 그 날의 상황을 내게 설명했다.
그날 아침, 그는 ICE가 공원에서 습격을 할 것이라는 소문을 들었다.
그 소문은 ICE의 도착 시간이 언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에디는 다음 날 제일 먼저 사람들이 ICE가 올 수 있다는 경고 문구를 출력했다.
그는 그 경고를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어했다.
드론, 총을 든 법 집행기관, 그리고 열 마리의 말들로 구성된 대규모 진압 상황을 목격한 에디는 “왜 이러는가?”라고 반문했다.
어린이들이 플레이그라운드에서 그런 광경을 목격해야 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 않았을까?
황당한 사실은 제 아무리 권력을 가지고 있어도 만약 상황이 통제되면 그들은 두려워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무엇을 위해 벌어지고 있는가?
에디는 이제 메가폰을 가방에 지니고 다닌다.
어떤 갈등 상황이 닥칠지 모르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에게 경고할 준비를 원하기 때문이다.
에디는 또한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곧바로 드러낸다.
그가 공원에 들어서는 모습을 처음 봤을 때, 나는 그의 머리에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모자가 이목을 끌었다.
올해 30대에 접어든 라우라는 최근에 뉴욕에서 전화 통화를 통해 나에게 이야기를 전했다.
그녀는 두 아이의 엄마로서 그리고 이민자의 딸로서, 올해 6월 8일 다운타운 로스앤젤레스에서 발발한 시위에 참여했다.
이번 여름은 행동의 필요성을 느끼게 한 해였으며, 특히 젊은 세대가 시위에 나올 수 있도록 그들의 안전을 지키고 싶어 하던 그녀의 생각이 두드러졌다.
라우라는 증거 물증을 소지하고 다니며 항의 시위를 위한 개인적인 방어 수단을 준비하기로 결정했다.
그녀는 잎을 날리는 기계를 가져와 시위에 참여했고, 경찰이 시위에 나선 젊은 세대들을 쉽게 잡아내는 최악의 장소는 아닌 자리를 선택했다.
그녀는 점점 더 사람들을 대중 앞에 운영해야 하는 것에 대한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
“모두의 분노는 타당하고 중요하다”고 라우라는 말하며, 그들은 이번 상황에서 자신의 작은 아이디어로 행동하며 진화하는 방법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했다.
그녀는 101번 도로를 점령하는 대규모 시위에 합류했다.
누군가 근처의 경찰을 향해 페인트 캡을 던졌을 때, 라우라는 경찰이 불법으로 그를 겨누는 모습을 보았다.
경찰이 피했지만, 고충을 넘기는 과정 속에 나도 부상당했다.
그녀는 팔이 부상당한 사진을 보내주며, “모든 준비물이 있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누구나 총기를 가질 수 있다면 큰 척할 수 있지만, 그녀가 원하는 세상은 그렇지 않다는 점, 그리고 아이들에게 그 긍정적인 성격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라는 점을 상기시킨다.
이번 학년이 시작되기 전에 교실에서 다루어야 할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동료 교사들과 대화해보자.”고 말했다.
많은 학교 직원들이 아이들의 불안 감을 덜어주기 위한 창의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학교 상담사인 마를렌 후에르타는 이민자 자녀로서, 두 자녀의 엄마이자 예술과 감정치료에 대한 교육 샘플을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 분야에서 따뜻한 반응을 얻고 있다.
그녀는 아이들이 사랑하는 이주자 가족을 잃고 괴롭힘을 당하고 있을 때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워크북인
‘Tengo Miedo(I’m Scared)’를 저술하여 배포하고 있다.
그녀는 아이들이 과거의 두려움과 상황에 대해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길 원한다.
많은 분들과 함께 이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돌아다니며, 지역 사회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한다.
아이들에게 무서운 상황의 여러 가능성에 대해 교훈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보자.
워크북은 아이들이 자신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알고 통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이러한 경찰의 행위가 언제든지 이뤄질 수 있음을 이해한 상태이기에, we must continue to fight for justice가 필요하다는 점도 소중히 하고 있다.
이러한 연방의 습격을 정당화하는 것은 아이러니의 극치를 보여준다.
연방 정부는 경비가 나가는 막대한 사용자로부터 커뮤니티를 보호하기 위해 이동합니까?
ICE 기관의 통계들을 살펴보면, 정부가 주로 구금하는 이들은 범죄 기록이 없는 사람들이라는 점이 드러난다.
커뮤니티를 보호하기 위해, 각 도시의 리더들은 여름 프로그램을 중단시키고 있다.
파사데나에서는 수영 수업이 중단되었으며, 걱정하는 부모들은 아이들을 집에 두고 있다.
여름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공원과 놀이 공간은 이제 텅 비어 있다.
아이들이 교육과 커뮤니티 참여의 기회를 잃게 되는 것은 재앙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소위 범죄자를 만들어내는 조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우리 카운티에 가해지는 공격이 만들어 내고 있는 위험한 환경이다.
이미지 출처:lat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