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티브 극단, 티가드 그레인지에서 ‘잃어버린 소년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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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티가드 그레인지에서 ‘잃어버린 소년들’ 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공연은 15분의 휴식시간을 포함했으며, 인상적인 노래와 안무로 75명의 관객을 네버랜드로 안내했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환호성과 웃음, 그리고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주연으로 출연한 트와일리 중학교의 헌터 홀트는 “모든 어른들과 아이들이 잘 어울려서 전체 공연이 정말 재미있었다. 우리는 노래하고, 춤추고, 연기하며, 인형 작업도 했고, 방언 강사도 초빙됐다. 정말 독특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모티브 극단은 2024년 2월 티가드 고등학교 졸업생 잰더 딘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기관이다. 잰더는 예술감독직을 맡고 있으며, 15년 이상의 공연 예술 경험과 극복 교육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있다. 그는 노스웨스트 아동 극장에서 주 강사로 활동했고, 투알라틴의 윌로우브룩에서는 수행 예술 리더로 일했다. 모티브 극단은 그들의 캠프와 제작을 위해 티가드 그레인지를 임대함으로써, 그레인지가 중요한 지역 사회 허브로서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잰더는 “모티브 극단을 시작한 이유는 젊은이와 성인이 함께 대담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다. 그레인지는 우리가 그 이야기를 전하는 데 든든한 집이 되어준다.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커뮤니티, 창의성, 그리고 연극의 가능성에 관한 이야기를 만드는 중요한 일부분”이라고 전했다.
그레인지는 작년에 150주년을 기념했으며, 역사적으로 사회 행사, 집회, 심지어 뮤지컬 공연이 열렸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푸드 팬트리 및 행사 공간 등 지역 사회의 랜드마크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
모티브 극단은 공연 외에도 다양한 청소년을 위한 연극 캠프를 제공한다. 지난 여름, 모티브는 다양한 캠프를 개최했으며 이번 여름에도 그 제공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 캠프는 6세에서 18세까지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모험 캠프와 제작 캠프로 나뉜다.
모험 캠프는 아이들이 사랑하는 이야기와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재현하며 자신들만의 극장 마법을 창조하는 일주일간의 상상력 넘치는 스토리텔링을 제공한다. 매주 주제가 다르며, 모아나, 제다이 어드벤처, 픽시 할로우와 같은 주제를 포함한다.
더 큰 아이들을 위해 모티브는 제작 캠프를 제공한다. 이 캠프는 9세에서 18세의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며, 뮤지컬 극에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캠프 종료 후 참가자들은 그들의 재능을 선보이는 최종 공연을 갖는다.
잰더는 “우리는 연극의 변혁적인 힘을 모두에게 접근 가능하게 만드는 것을 믿고 있으며, 청소년과 성인을 창의적 학습에 참여시킨다. 우리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을 도전하게 하며, 실습 경험과 전문가의 안내를 통해 평생 예술에 대한 열정을 키운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도 기대되는 가운데, 모티브 극단의 밝은 미래가 시작되고 있다.
모티브 극단의 프로그램과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motivetheatrics.org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tigard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