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4, 2025

마이애미 바, 북미 최고 100개 바 중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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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https://www.miaminewtimes.com/restaurants/five-miami-bars-ranked-among-best-in-north-america-23005509

윌리엄 리드의 ’50 Best’ 프로그램이 이번 주에 수백 명의 요리 전문가를 활용하여 북미 전체에서 최고의 바와 레스토랑을 평가한 결과, 마이애미의 5개 바가 이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마직시티(Magic City)’의 밤 문화에 발을 담가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놀라지 않을 사실이다.

마이애미의 바 씬은 호화로운 루프탑 바부터 독특한 아지트 같은 곳까지 다양한 옵션으로 가득 차 있다.

이곳에서의 풍경과 손님들은 칵테일 못지않게 다채롭다.

2019년에 마이애미 바 씬에 등장한 이후 이 바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후리오 카브레라(Julio Cabrera)의 활기찬 이 시설은, 윌리엄 리드가 ‘쿠바 환대의 경축’이라고 칭하는 독특한 경험을 통해 손님들을 플로리다 남부에서 쿠바로 이동시키는 느낌을 준다.

라 트로바(La Trova)의 바텐더들은 전통적인 칸티네로 스타일로 손님들에게 즐거움과 음료를 동등하게 제공하며, 바텐더는 숙련된 공연자이자 환대의 전문가 역할을 한다.

라 트로바는 2024년에서 유지 중인 13위를 자랑한다.

이 이탈리안 아페리티프 바는 윌리엄 리드의 첫 번째 최고 100개 바 목록에서 56위에 오르며, 50위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바텐더 발렌티노 롱고(Valentino Longo)와 재과 전문 팀이 설립한 이 미니 바는 지난 1년 내내 도심 마이애미에서 이탈리안 영향을 결합한 칵테일과 네오-네오폴리탄 피자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롱고는 그의 고향 로마의 랜드마크 스트라빈스키 바에서 시작으로 런던의 호텔을 거쳐 다시 로마로 돌아온 뒤 마이애미로 오게 되었다.

마이애미에 문을 연 지 1년 만에 롱고는 글로벌한 찬사를 받으며 이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럭셔리한 벽과 장식이 있는 이 해변가 바는 플로리다 남부의 화려한 매력을 담아내고 있으며, 유명 셰프 토마스 켈러(Thomas Keller)의 서프 클럽에 위치한 샴페인 바는 마이애미에서 가장 큰 샴페인 선택지를 자랑하며, 노라 존스(Norah Jones)의 즉흥 공연을 쉽게 목격할 수 있는 곳이다.

팔심과 아치형 출입구로 둘러싸인 이곳은 마이애미에서 보이고, 마시고, 관찰하기 좋은 곳이다.

리틀 리버의 바 카이주(Bar Kaiju)는 바 세계에서 파문을 일으키고 있지만, 기분 나쁜 도시 파괴의 파장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바 카이주는 일본어로 ‘거대 괴물’을 의미하는 명칭이며, 2024년 개장한 이 바는 이미 마이애미 바 씬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본 앱타이티(Bon Appétit)에서 ‘미국의 최고의 11개 신상 바’ 중 하나로 선정된 만큼 이 바의 인기도는 굉장하다.

‘메카고질라(Mechagodzilla)’라는 칵테일에는 일본 위스키와 체리 블로섬으로 향을 낸 베르무트를 사용하여 전문가들에게 큰 호소력을 발휘했다.

이 스펙키이지 스타일의 해변 바는 150종이 넘는 럼을 보유하고 있으며, 메뉴가 제한적인 공간에서 지루해하는 실험적인 음료 애호가들에게 어울리는 장소라고 광고하고 있다.

이곳은 럼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던 18세기를 모티프로 하여, 벽에는 럼의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을 강조하는 벽화와 그림이 장식돼 있다.

실제로, 이 바의 바텐더들은 즐거운 손님들에겐 박물관 투어를 제공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