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시애틀 주차장에 불을 피운 두 명의 13세 무장 청소년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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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무장 소년 2명, 시애틀 주차장에서 불을 피우다 체포

시애틀 – 지난 금요일 오후, 시애틀 다운타운의 주차장에서 13세 소년 2명이 불을 피워 경찰에 체포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가까운 건물에 붙은 화재를 빠르게 진화시키기 위해 힘썼고, 경찰은 소년들을 체포하기 위해 도착했다. 이들은 무장하고 있었으며, 주차장 불에 가족들과 함께 있던 다수의 사람들에게 위험을 가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과 관련된 추가적인 사안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아직까지 피해자나 다른 목격자들의 진술은 없었으며, 소방관들이 신속한 대응을 통해 잠재적인 피해는 막았다.

경찰은 이 두 소년의 부모나 후견인들과의 연락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들은 현재 수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 소년들이 어떤 동기로 이러한 행동을 했는지 조사 중이다.

시애틀 경찰국장은 “이 같은 어린 연령대에서 이러한 위험한 행동이 벌어지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우리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범인들이 범행 중 다른 사람들과 협력했는지, 그리고 이들이 다른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시애틀 도심은 최근 몇 달 동안 주차장에서의 불구경 재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된 당국은 안전에 더욱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다.